양양 물회 맛집 삼팔횟집 & 더스탠드 카페, 서피비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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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물회 맛집 삼팔횟집 & 더스탠드 카페, 서피비치 후기

여행/강원도

by 미온느 2023. 11.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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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오늘은 평일 아침부터 당일치기로
양양과 홍천 알파카 월드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모델일을 할 때
국내 유명 영화 로케를 하던 감독님께
어디가 가장 국내에서 멋진 곳인지 여쭤봤는데
양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때가 벌써 5년 전인데 저는 드디어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양양 고속도로가 뚫린 이후에 핫해졌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평일엔 회사가야 하니까
한 번도 못갔던 것 같아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양양에서 유명 맛집을 검색해보니
삼팔 횟집이 나오더라구요.
위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이제 겨울 초입의 날씨지만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쨍하고 따뜻해서
나들이하기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게다가 회사 안가고 가는 나들이는
더 좋더라구요.
 

 
메뉴판도 보여드릴게요.
회도 맛있을 것 같지만
저희는 이른 점심을 먹으러 들른거라
물회를 두 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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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는 한 그릇에 16,000원이었는데
나오는 양을 보면 
정말 저렴한 금액이었어요.
이렇게 풍성한 물회는 저도 처음 봤습니다.
야채도 엄청 많고 물회도 가득이었어요.
 

 
게다가 이렇게 미역국에 공기밥까지 나와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회는 시원하고 새콤하면서 정말 맛있었어요.
게다가 소면까지 말아먹으면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특히 여름에 인기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 7드라이브인을 가고 싶어서
양양을 갔는데 하필
매주 화요일이 휴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눈 앞에서 놓친 기분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양양에서 가장 큰 카페라는
더 스탠드로 향했습니다.
 
본래 더스탠드는 여름에는
개방해둔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루프탑 야외 테라스를
닫아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해변가에 가장 높고
블링블링한 건물이었습니다.
 

 
양양 하조대가 한 눈에 보이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주말이나 사람 많은 여름에 오면
사람들이 북적북적할 것 같은 곳이었어요.
 

 
저희는 카페에 들어가서
하조대가 한 눈에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저는 오늘도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가 약간 쓴 맛이 나긴 했는데
뷰값이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마셨답니다.
 

 
이렇게 바도 있는 것 같았어요.
저녁에는 술 드시는 분들은
여기서 술 한 잔 하시고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은
커피 한 잔 할 수 있고
두 개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간단한 스콘이나 크룽지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루프탑이 닫혀있지만
본래 4층까지 있는 매우 큰 카페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하조대에 구경갔는데
밀짚으로 된 그늘막도
바다와 어우러져서 정말 멋지더라구요.
 

 
모래사장을 조금 걸으니
바로 서피비치가 나왔습니다.
여기가 서핑하는 핫하다는
서피 비치군요!
 

 
서피비치 바로 앞에 에그슬럿이 있는데
날씨 좋을 때는 햄버거 먹으면서
바다를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평일에 사람없는 서피비치에서
물멍하는 기분은 정말 내면이
치유받는 기분이었답니다.
 

 
사진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푸른 바다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았어요.
항상 날씨가 이 날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양양이 항상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그렇게 멀지 않고
생각보다 더 아름다워서 좋았답니다.
 
물멍이 필요한 날엔
아름다우면서도 힙한 바닷가를 가고 싶은 날엔
양양 서피비치를 추천드릴게요.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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