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테니스장, 가평 아난티코드 라켓 클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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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테니스장, 가평 아난티코드 라켓 클럽 후기

여행/강원도

by 미온느 2023. 11. 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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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제가 이제 테니스를 배운지는 
어느덧 1년이 되었는데요.
 
아직 구력이 6개월 정도지만
그래도 배운지 1년을 기념하여
여자 넷이서 서울 근교 테니스장인
가평 아난티코드 라켓 클럽에 다녀왔답니다.
 
가을여행으로 너무 좋았던 곳이었어요.
골프장이 있는 곳인데 
최근에 테니스인들을 위한 테니스클럽도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위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날씨가 매우 좋은 날 가서 그런지
뷰가 정말 미쳤답니다.
가평 아난티 테니스 클럽은 고지대에 위치해있는데요.
멋진 뷰에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한 시간 조금 넘게 서울에서 차로 오면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요!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맞아주시면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블랙톤으로 맞춘 인테리어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평일이라 사람까지 없어서
더 한적하게 즐길 수 있더라구요.
(역시 여행은 평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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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난티코드 라켓클럽은
네이버 예약으로
점심+음료+테니스장이 포함된
런치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주중과 주말 가격은 서로 다르답니다.
저는 주중 런치 패키지를 이용해서
115,000원에 코트는 2시간에 90,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10시 반쯤 도착해서
12시부터 점심을 먹고
오후 2시-4시 테니스 치는 코스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이 곳은 바로 점심이나 저녁 패키지를 이용하면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영장이 한 눈에 보이는 공간이라
매우 멋졌습니다.
 

 
 
여름에는 꼭 여길 다시 와서
수영을 해보고 싶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수영장이 잘 어울려서
저도 사진을 한 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바로 옆에 이렇게
계단이 있는데 여자 락커룸이 있습니다.
 

 
락커룸 가는 길도
이렇게 예쁠 일일까요ㅎㅎ
저희가 구경을 하며 돌아다니다가
구석구석 너무 예뻐서 감탄했습니다.
 

 
또 이렇게 카페도 있기 때문에
잠시 들어가서 빵과 커피를 먹으면서
친구 2명이 11시부터 하는 랠리를
기다렸답니다.
저는 테린이지만 같이 간 친구들 중에 두 명은
테니스 고수라 다른 팀들과 게임도 참여했어요.
 

 
회원권이 있다면 나중에 숙박까지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이렇게 대기공간까지 너무 예쁘더라구요.
 

 
12시라 어느덧 점심시간이었어요.
점심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방어 회덮밥, 해산물 덮밥, 소머리 국밥
그리고 제가 먹었던 돼지 해산물 짬뽕까지
다양한 음식 종류가 있었습니다.
 

 
음료 메뉴까지 포함이라
음료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친구 두 명은 방어회 덮밥으로 주문하고
저를 포함한 두 명은 돼지 해산물 짬뽕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짬뽕 너무 맛있더라구요.
양이 많진 않았지만
해산물은 꽤 많이 들어있었어요.
(저는 아쉽게도 탄수화물파라 
면이 많은 것을 선호합니다)
 

 
방어 회덮밥도 양이 많지는 않지만
꽤 맛있었다고 합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핫초코까지 한 잔 하니
완벽했습니다.
 

 
점심을 먹고나니 2시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에 유명하다는 카페인
맥퀸즈 카페에 잠시 들르기로 했습니다.
맥퀸즈 카페는 펜트 하우스 쪽에 있기 때문에
다시 차를 타고 나가야 했습니다.
운전해서 5분 정도 걸렸어요.
 

 
펜트 하우스 쪽도 또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엘베 앞에 이렇게 정원처럼
꾸며둔 곳도 있어서 인증샷을 
또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표지판을 따라서
맥퀸즈 카페로 갔습니다.
완연한 가을날씨여서 날씨가 추웠지만
이런 산책도 너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가을햇빛을 온전히 받으며
숲길을 걸으니 회사생활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조금은 완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가을이라는 계절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걷다보니 이렇게 모닥불이 있고
숲이 한 눈에 보이는 정말 멋진 
카페가 나왔습니다.
모닥불 감성 정말 엄청나지요!!
 

 
카페 문을 열면
또 이렇게 숲뷰가 있는 
카페가 나와서 너무 감동인 공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사람 없을 때 다시 한 번 오고 싶어요.
 
 

 
사실 좀 더 있고 싶었는데
오후 2시에 테니스장을 예약한 상태라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시 라켓클럽으로 향했답니다. 

 
날씨가 쨍한 고산지대(?)에 위치한
탁 트인 테니스장이었습니다.
가을이어도 이 날 날씨가 거의 영하여서
나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바람이 직빵이라 춥긴 하더라구요.
가을겨울에 가평 아난티 테니스클럽 가시는 분들은
옷 딴딴하게 입고 가시길 바랄게요.
 

 
테니스장 바로 옆에는
탈의실과 이렇게 쉴 수 있는 대기실도
갖춰져 있습니다.
시설이 새로 생겨서인지 모두
사용자 위주로 잘 되어 있었습니다.
 

 
 
테니스 고수 친구들 덕분에
재밌게 테니스를 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인증샷도 빠질 수가 없겠지요?
인증샷도 몇 장 찍어봤어요.
 

 

너무 좋은 추억이라
테니스를 치는 분들이라면
날씨 좋을 때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멋진 시설과 테니스장
그리고 가을 풍광까지 완벽했던 
가을여행이었답니다.
 
제가 계획했던 여행이었는데 친구들 다들
너무 행복해해서 저까지 기분 좋아졌던
하루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00%일 정도로 좋았어요.
서울 근교 테니스장을 찾고 계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럼 가평 아난티코드 테니스클럽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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