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즐거운 주말인데요!
처서를 지나면서 확연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지네요.
최근에 정말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받고 와서 추천을 위해 공유합니다.
역시 사람들이 왜 호텔 스파를 받는지
이해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로얄호텔 B1에 엘레먼트 스파 라는 곳이예요
전 마사지를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갔어요.
마사지 받은지가 오래되서 기대되었습니다.
1층 모습입니다.
리셉션이 옆 쪽에 있어서 탁 트여 보이는
홀이 인상적이었어요.
지하1층이 바로 스파 엘레먼트입니다.
지하1층 들어가면서부터 스파 특유의
아로마 향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제품들도 많고
무엇보다 공간이 정말 넓었어요.
지하 1층 공간의 대부분을 스파가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요.
8월에 프로모션도 하더라구요ㅎㅎ
중요한 가격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받았던 것은 아로마힐링 테라피
90분짜리였습니다.
가격은 원래 1인에 21만 원인데
2인에 34만 원대로 받았어요.
마사지도 요즘 비싼데
한 사람당 호텔 마사지가 17만 원 정도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ㅎㅎ
마사지 받기 전 몸 상태 측정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쪼르르 흐르는 물소리도 편안했어요.
여기에 손을 올리면 몸의 어느 부분이
안 좋은지 나온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저도 손을 올려봅니다.
저는 허리가 안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정도보다 활력도가 정말 현저하게 낮아서
지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지쳐있는 상태라고 하셨어요(정말 맞아요ㅠㅠ)
또 어느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는게
좋을지 물어봐 주셨습니다.
저는 어깨랑 종아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요즘 종아리가 너무 붓는 기분이예요ㅠㅠ)
이제 탈의하고 마사지를 받는 공간입니다.
친구랑 오붓하게 둘이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오일 마사지이다 보니
위생팬티 빼고는 모두 탈의하고
가운만 입고 있어야 하니까요.
90분 마사지 평을 말씀드리면
정말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정말 마음까지 편해지고 몸이 한결 가볍더라구요.
압이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고
몸 상태에 따라 압을 잘 조절해주셔서 좋았어요.
가끔씩 마음에 안 드는 마사지샵도 있지만
여긴 대만족이었어요.
정말 돈만 많다면 삼일에 한 번은 받고 싶어요^^
끝나고 나서는 파우더 룸으로 안내해 주셔서
머리를 다시 정돈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래가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이예요.
공간이 진짜 널찍하고 다 너무 좋았어요.
마사지 끝나고 마시는 차가 꿀맛이었습니다.
시원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명동에 가시는 분들이나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부모님 모시고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였어요!
그럼 스파 엘레먼트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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