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약속드렸던 멋진 남산뷰가 보이는 몬드리안 호텔
프리빌리지 바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칠프로칠백식당에서 고작 100m 떨어져 있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뷰가 탁 트여 있었습니다.
확실히 왜 SNS에 많이 올라오는지 알겠더라구요^^
저흰 루프탑으로 향했지만 다음 기회에는 여기 편해보이는
소파 자리에서 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친구들 뒷모습도 찍어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쾌적한 분위기였어요.
에스컬레이터마저 미래세계같은 분위기입니다.
포토존 사진도 빼놓을 수는 없어서 한 장 찍었어요.
다들 여기서 한 장씩 찍더라구요.
이제 본론으로! 프리빌리지 바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리고 도착하면 이런 환상적인 뷰가 나와요.
정말 예쁘죠?
마치 밤하늘에 떠 있는 별같은 기분이었어요.
주류도 이렇게 탑같이 쌓아두고
룸같은 예쁜 공간도 있더라구요.
요즘 날씨가 야외에 있기에 참 좋은 날씨라
밖에 자리를 잡았어요.
마치 여행온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서 여기저기 다니고 싶네요.
이 곳의 특징은 메뉴판이 없다는 거예요.
대신 테이블마다 비치된 QR코드를 사진 찍으면
아래처럼 메뉴가 나타난답니다.
역시 신식이예요!
또 한 가지의 꿀팁!
저흰 이걸 노리고 온건 아니었는데(종업원 분이 알려주심)
목요일은 Ladies night이어서
여자들은 1+1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와우! 하나 가격으로 두 잔이나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이렇게 웰컴 드링크도 나오는데
전 이게 달달하고 맛있더라구요.
알쓰인 제 첫 선택은 Use your tongue이었어요.
제일 약할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쓰지 않을거라고 생각한건 제 착각이었어요.
이 오른쪽에 보이는게 Use your tongue이었는데 정말
쓰더라구요ㅠㅠ
강한 술 좋아하는 분들께서는 선호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친구 프리빌리지 칵테일과 바꿔먹었습니다.
프리빌리지 칵테일은 약간 시긴 하지만
안 써서 괜찮더라구요.
마치 디퓨저처럼 생겨서 신기했다는ㅎㅎ
그리고 제 두 번째 초이스는 Blanc de Blanc이었어요.
서빙하는 분께 어떤 칵테일이 제일 단지 여쭤봤는데
이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위에는 과자가 올려져있고
아래는 알코올 섞인 바닐라 아이스크림같은 맛이었습니다.
밥 먹고 후식으로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당이 땡기는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이렇게 밖에만 있는건 아니고 안도 꽤 넓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실내로 사람들이 몰리겠지요?
안도 정말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연인끼리 오거나 저희처럼 여자인 친구들끼리 와도
멋진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습니다.
봄 가을에는 뷰 보기가 아주 좋거든요.
저 멀리 남산이 반짝이는게 보이더라구요.
밤하늘과 가을 바람과 남산 뷰까지
가을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분위기 있는 루프탑 바를 찾고 계신 분들께
몬드리안 프리빌리지 바를 추천드리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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