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왔던 정말 멋진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날 좋았던 건 두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1. 비스트로 501의 완벽한 서비스와 음식
2. 힐튼호텔의 남산뷰와 기막힌 정원
멋진 뷰와 맛있는 음식이 제일 중요한 분들은
힐튼 호텔 꼭 가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이런 절경에 위치한 호텔 흔치 않지요.
정말 높이서 다른 건물들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지니고 있답니다.
저는 이 곳을 아버지가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는데요.
왜 아버지가 좋아하는 곳인지 단박에 알겠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오면 이렇게 높이 천장이 있고
탁 트인 느낌을 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비스트로50에
들어왔습니다.
이 곳은 아메리칸 다이닝을 선보이는 곳인데요.
외관도 이렇게 미국 고급 레스토랑처럼
잘 꾸며놓았습니다.
런치는 11시 반 부터라서
저희도 시간 맞춰서 입장했어요.
앞에 이렇게 간추린 메뉴도 있어요.
이 오토바이를 타고 미국 서부를 씽씽
달려보고 싶어요.
오토바이를 타본 적도 없지만요ㅎㅎ
레스토랑은 매우 깔끔하고
미국 컨셉의 일관된 인테리어로
잘 꾸며져 있어요.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았답니다.
코로나 시국에 제일 중요한 것은
1. 그래도 맛
2. 넓은 간격 테이블
이렇게입니다.
비스트로 501은 이런 면에서 참 좋았어요.
저희는 원형 테이블로 안내 받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샐러드, 스프, 파스타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그 중에 가성비가 좋은 것은 바로
세트 메뉴였습니다.
저희 모두 세트 A로 4개 주문했습니다.
맛있었던 빵!
요즘 식전빵 이렇게 주는 곳 없던데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예요.
이것도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넘 맛있었습니다.
이건 아빠가 시킨 토마토 소스
파스타입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비스트로 501의 시그니처 메뉴!
랍스터 맥앤치즈도 나왔습니다.
이거 느끼하지만 양도 많고 랍스터도 튼실하고
느끼한 거 잘 드시는 분이라면 분명 매우 좋아하실 거예요.
저희 가족들에게도 가장 인기있었던 메뉴예요.
이건 엄마가 주문하신 라자냐예요.
여기 양이 꽤 많아서 모자라지도 않고
진짜 맛있었어요.
맛이 역시 최고입니다.
정말 미국이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전 시카고 치즈케익 팩토리 등
미국 레스토랑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그 맛이랑 많이 유사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치즈케익다운
맛있었던 치즈케익입니다.
치즈 첨가 5% 이런거 아니고 정말
치즈로만 만들어진 치즈케익인 것 같았어요.
만족스러웠던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은 상태였어요.
종업원들이 어찌나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던지
이래서 사람들이 호텔을 좋아하는건가봐요.
원하면 이렇게 밖에서도 식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앞에는 바로 이렇게 생긴
분수도 있구요.
그리고 진짜 마음에 들었던
힐튼호텔 야외 정원입니다.
이렇게 푸르른 녹음이 보이시나요?
정말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비밀 정원같은 곳이었어요.
멋진 정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힐튼 호텔 방문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제철인 라일락까지!
향기도 좋고 뷰도 너무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냥 카메라인데도
이렇게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정원이라니 진짜 멋지지 않나요?
한가지 아쉬운 소식은
힐튼 호텔이 올 가을에는 문을 닫는다는
뉴스입니다ㅠㅠ
왜 이렇게 멋진 호텔을...
코로나가 원흉이군요.
없어지기 전에 꼭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어요.
왜 아버지가 추천했는지 바로 이해가 갈 정도로
정말 멋진 호텔에 식당이었습니다.
봄의 정취와 여름의 녹음을 물씬 느끼고 싶으신 분들
꼭 힐튼 호텔 방문하셔서
비스트로501에서 식사하시고 정원까지
산책 잊지 마셔요^^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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