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비밀의 숲과 함께, 힐튼호텔 비스트로 501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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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비밀의 숲과 함께, 힐튼호텔 비스트로 501 방문 후기

맛집소개/호텔투어

by 미온느 2022. 4.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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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왔던 정말 멋진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날 좋았던 건 두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1. 비스트로 501의 완벽한 서비스와 음식

2. 힐튼호텔의 남산뷰와 기막힌 정원

 

멋진 뷰와 맛있는 음식이 제일 중요한 분들은

힐튼 호텔 꼭 가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이런 절경에 위치한 호텔 흔치 않지요.

정말 높이서 다른 건물들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지니고 있답니다.

 

저는 이 곳을 아버지가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는데요.

왜 아버지가 좋아하는 곳인지 단박에 알겠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오면 이렇게 높이 천장이 있고

탁 트인 느낌을 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비스트로50에 

들어왔습니다.

 

이 곳은 아메리칸 다이닝을 선보이는 곳인데요.

외관도 이렇게 미국 고급 레스토랑처럼

잘 꾸며놓았습니다.

 

런치는 11시 반 부터라서

저희도 시간 맞춰서 입장했어요.

앞에 이렇게 간추린 메뉴도 있어요.

이 오토바이를 타고 미국 서부를 씽씽

달려보고 싶어요.

오토바이를 타본 적도 없지만요ㅎㅎ

 

레스토랑은 매우 깔끔하고

미국 컨셉의 일관된 인테리어로

잘 꾸며져 있어요.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았답니다.

 

코로나 시국에 제일 중요한 것은

1. 그래도 맛

2. 넓은 간격 테이블

이렇게입니다.

비스트로 501은 이런 면에서 참 좋았어요.

 

저희는 원형 테이블로 안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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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샐러드, 스프, 파스타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그 중에 가성비가 좋은 것은 바로

세트 메뉴였습니다.

저희 모두 세트 A로 4개 주문했습니다.

 

맛있었던 빵!

요즘 식전빵 이렇게 주는 곳 없던데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예요.

이것도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넘 맛있었습니다.

 

이건 아빠가 시킨 토마토 소스 

파스타입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비스트로 501의 시그니처 메뉴!

랍스터 맥앤치즈도 나왔습니다.

이거 느끼하지만 양도 많고 랍스터도 튼실하고

느끼한 거 잘 드시는 분이라면 분명 매우 좋아하실 거예요.

저희 가족들에게도 가장 인기있었던 메뉴예요.

 

이건 엄마가 주문하신 라자냐예요.

여기 양이 꽤 많아서 모자라지도 않고

진짜 맛있었어요.

맛이 역시 최고입니다.

정말 미국이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전 시카고 치즈케익 팩토리 등

미국 레스토랑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그 맛이랑 많이 유사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치즈케익다운

맛있었던 치즈케익입니다.

치즈 첨가 5% 이런거 아니고 정말

치즈로만 만들어진 치즈케익인 것 같았어요.

 

만족스러웠던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은 상태였어요.

종업원들이 어찌나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던지

이래서 사람들이 호텔을 좋아하는건가봐요.

원하면 이렇게 밖에서도 식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앞에는 바로 이렇게 생긴

분수도 있구요.

 

그리고 진짜 마음에 들었던

힐튼호텔 야외 정원입니다.

이렇게 푸르른 녹음이 보이시나요?

정말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비밀 정원같은 곳이었어요.

 

멋진 정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힐튼 호텔 방문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제철인 라일락까지!

향기도 좋고 뷰도 너무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냥 카메라인데도

이렇게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정원이라니 진짜 멋지지 않나요?

 

한가지 아쉬운 소식은

힐튼 호텔이 올 가을에는 문을 닫는다는

뉴스입니다ㅠㅠ

왜 이렇게 멋진 호텔을...

코로나가 원흉이군요.

 

없어지기 전에 꼭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어요.

왜 아버지가 추천했는지 바로 이해가 갈 정도로

정말 멋진 호텔에 식당이었습니다.

 

봄의 정취와 여름의 녹음을 물씬 느끼고 싶으신 분들

꼭 힐튼 호텔 방문하셔서

비스트로501에서 식사하시고 정원까지

산책 잊지 마셔요^^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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