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다녀온 평창여행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사실 가기 전부터 걱정이 많았어요. 폭우주의보 때문에 주변에 취소하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숙소를 알펜시아 리조트 28평형으로 예약했었는데 막판에 39평 자리가 나서 바꿀 수 있었답니다^^
금요일 아침에 출발했는데 차도 안 막히더라구요.
양평 휴게소에서 한 번 쉬면서 세 시간 정도 달리니 평창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은 3시부터이고 더 일찍 체크인은 안된다고 합니다.
점심 먹고 12시 넘어서 도착해서 거의 3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알펜시아 리조트 단지에 엔젤리너스 카페가 있어서 그 곳에서 3시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ㅎㅎ
날씨는 꾸릿꾸릿했지만 다행히 비가 오진 않았습니다.
여기 앉아있는데 리프트가 보이더라구요.
근데 리프트 옆에는 롤러코스터?가 보여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기다려야 하니까 그 동안 동생이랑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오기로 했어요ㅎㅎ
티켓은 22,000원인데 알파인 리조트 숙박 고객들에게는 20퍼센트를 할인해준다고 했습니다.(그래도 비싸용ㅠㅠ)
티켓을 구매하고 리프트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ㅎㅎ
꽤 높이 올라가는 길이예요.
중상급 리프트니까 꽤 가파릅니다.
알펜시아 리조트가 옴총 작아졌죠?
이렇게 정상에 올라가면 알파인코스터 탑승장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지만 1인용 코스터라 꽤 기다려야 합니다.
좋은 점은 티켓을 살 때 대기번호를 받는데 줄을 서지 않아도 속한 번호가 호명되면 그 때 가도 된다는 점입니다.
저랑 동생이 249,250인데 방송에서 240-250손님 오세요 라고 부르면 그 때 가면 됩니다.
이렇게 1인 탑승이예요.
주의할 점은 '충동시 후방 탑승자 책임' 이니 앞사람을 봐가면서 운정해야합니다.
드디어 제 차례!!
코스터 탈 때는 시야확보를 위해 머리를 묶고 타야합니다.
두근두근!! 저 롤러코스터 엄청 잘 타는데 앞 사람들 출발하는거 보니 갑자기 떨리더라구요ㅎㅎ
막상타니 넘 재밌어서 저는 최고속도로 달렸어요!!
도착 전에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하지만 그 전에는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다음은 리조트 안 사진이예요.
아쉬운 마음으로 끝>_<
이제 숙소에 들어갈 시간이예요.
이렇게 거실과 부엌, 방 2개(하나는 침대방, 하나는 온돌방), 화장실 2개 이렇게 되어 있어요.
4명 가족들끼리 지내기 딱 좋은 장소입니당ㅎㅎ
리조트의 좋은 점은 밥 해 먹을 수 있는 점이잖아요.
들어오고 조금 쉬었다가 바로 저녁 먹으니 벌써 오늘 하루도 끝이었어요.
창 밖에는 이렇게 스키 점프대가 보여요.
스테이크 잘 먹겠습니다^^
알펜시아 포스팅 마치고 내일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가려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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