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재택치료 후기 및 도움되는 약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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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미크론 재택치료 후기 및 도움되는 약 공유

일상

by 미온느 2022. 6.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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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에 걸렸던 후기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지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지만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아직 안 걸린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포스팅을 남겨요.
전 대규모로 걸렸을 때도 안걸리길래
그냥 넘어가나보다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갑자기
목이 까끌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끔씩 그런 느낌이 드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보통 괜찮아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오후 늦게가 되도록 계속 까끌대는거예요.

그래서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니
오후에 잠시 검사받으러 병원에 갔어요.

신속 항원 검사는
왠만한 이비인후과에서 해주지만
혹시 모르니 전화 한 번 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행히 올 초처럼
엄청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막판에 이게 왠 고생인지ㅠㅠ
대체 어디서 걸렸는지도 모르겠고
가족들 모두 아직 코로나 안 걸렸는데
가족 걱정도 많이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검사 음성이라고 하고
바로 얘기해줬는데 이번에는
의사 선생님이 보자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느낌이 매우 쎄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양성 판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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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구청에서 양성통보도
날아왔습니다ㅠㅠ
월요일에 걸렸었는데 일요일 24시까지
자가격리를 해야했어요...



저는 오미크론 코로나의
전형적인 환자였습니다. 첫째날이랑 둘째날은 어느 정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셋째날부터 목 전체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엄청난 고통이 몰려와서 잠자기도 힘들었어요.
또 열도 엄청 오르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스트랩실과 쿠팡으로 함소아 프로폴리스를
구매했습니다.

두 개가 그나마 고통을 조금
완화시켜주더라구요.
수면유도제도 소용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3,4,5일째는 아예
목소리도 전혀 안나왔어요.
수화와 제스처로 가족들과도 대화했어요ㅠ

그리고 죽밖에 못 먹습니다.
특히 김치, 커피 등등 최악이더라구요ㅜㅜ

기적처럼 7일째 목소리가 되돌아오고
목 통증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코로나가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저처럼 큰 통증을 호소하시니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코로나 다신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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