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대표 맛집 뇨끼바 메뉴 및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예약하고 드디어 가보게 된
한남동 뇨끼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3주 전에 예약한 제 자신을 칭찬하며
친구랑 방문했답니다.

주소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41-4 1층

외관은 이렇게 담쟁이 덩굴이 뒤덮고 있고
모르고 간다면 그냥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옆에 문이 있습니다.

뇨끼바는 주말에 2부로 운영되는데
런치 1부는 11:30~13:00이고
런치 2부는 13:00~14:30입니다.

그리고 디너 1부는 17:30~19:30이고
디너 2부는 19:30~21:30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저는 캐치테이블로 3주 전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여기가 인기가 좋아서
가고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 추천드립니다.

뇨끼바 시그니처 벽화입니다.
사실 이 벽화 앞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 지정이 원래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예전에 예약한거라
다행스럽게도 자리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베이지스러운 내부가 예쁜 것 같아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안에 들어간 순간 환해지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칸막이를 해두어서
긴 테이블임에도 서로 방해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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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일찍 갔는데
시간에 맞춰 가셔야
자리가 있습니다.
제 테이블은 커플 분들께서
늦게 나오셔서 조금 앉아서
기다려야 했어요.

드디어 저희도 앉았고
세팅을 잘해주셨습니다.

메뉴를 한 번 보여드릴게요.
애피타이저부터 파스타, 뇨끼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원래 뇨끼를 먹으러 왔으니까
뇨끼를 두 개 시킬까 하다가
그냥 뇨끼 하나랑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뇨끼만 두 개 주문했으면 느끼할 뻔했습니다.


저희는 고르곤졸라 뇨끼와 매콤한 제주산 딱새우 토마토 소스
파스타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뇨끼(23,000원)

진짜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감자 뇨끼는 양이 적었고
파스타는 양이 적당해서
나쁘지 않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뇨끼는 정말 맛있어서
친구는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이 뇨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뇨끼가 주력인 뇨끼바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딱새우 토마토 파스타(26,000원)

기분 좋아져서 사진도 한 장 찍었어요.
찐미소입니다^^

양이 많지 않으니 금방 먹더라구요.
암튼 3주 전 예약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오늘 밥은 제가 쐈어요!

총 49,000원입니다.

뇨끼바에서 밥을 먹고
옆에 있는 한남 라메종에
커피 마시러 왔습니다.

라메종은 디저트가 유명해서
케익도 하나 주문했구요.

요 딸기 케이크 진짜 맛있더라구요.
커피도 맛있었고
예쁜 인테리어에 맛까지 좋은
한남동스러운 까페였던 것 같아요.

친구가 덕분에 맛있는 것 많이 먹었던
주말이라며
저한테 고맙다고 했어요.
친구 모임이 있거나
데이트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뇨끼바와 라메종 코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