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파리크라상 브런치 리뷰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 전에 삼성역 근처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건강검진이면 항상 피 뽑는게 무섭더라구요

흑흑

 

전날 저녁 10시부터 물도 안 먹어서

끝나고나서 삼성역 근처에서 혼자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요.

 

마침 근처에 파리크라상이 있더라구요.

메뉴가 꽤 많다고 해서 저도 가보았습니다.

 

이렇게 큰 문이 있어요.

마치 유럽을 방불케 하는 외관입니다ㅎㅎ

아직 11시가 좀 넘어서인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뭘 먹을지 구경을 시작했어요.

이렇게 빵도 있고 샌드위치도 있고

샐러드도 있어서 선택권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그 중에서 브런치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테이블마다 브런치 코스 메뉴가

있어서 바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스크램블 에그 브런츠랑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에그랑 베이컨, 샐러드까지 든든한 한끼가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감자튀김도 맛있을 것 같아서

감자튀김도 추가주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나왔어요ㅎㅎ

영양 균형은 잘 맞았는데

계란이랑 후렌치후라이가 너무 싱거워서

소금을 더 달라고 해서 더 뿌려 먹었습니다.

저는 짭짤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정말 싱겁게 음식을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래도 든든한 한끼로 

정말 좋았습니다.

다 먹으니까 진짜 배불렀어요.

소세지는 결국 좀 남겼습니다.

 

통신사 할인 받아서 10%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역 근처에 계신 분들께

파리 크라상을 브런치로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