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갔었던 내방역 근처에 있는
브런치 맛집 푸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주소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푸슈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9길 10-11, 1층
매일 11:00에 영업 시작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내방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전 엄마랑 점심때 방문했었고
전날 미리 예약했습니다.
푸슈는 테이블이 4개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밥을 먹을 때도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노쇼하면 여긴 더욱 타격이 크겠지요?
테이블 4개 외에는 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우선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메뉴는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메뉴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정하기는 쉽더라구요.
저는 이미 오기 전부터
라구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마음을 정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라구 파스타
엄마는 바질 페스토 라자냐를
주문하셨습니다.
레스토랑 푸슈는
일본에서 공부한 소믈리에와 미국에서 온 셰프가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이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평도 매우 좋았기에
먹기 전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구요.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푸릇푸릇 식물들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나무색을 닮은
녹색 접시가 깨끗해보이고 예뻤어요.
식기에도 많이 신경 쓴 것 같은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라구 파스타 제 메뉴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맛있어 보였어요.
소스도 면에 잘 스며들었고
양이 겉으로는 적어 보였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적지 않았어요.
그리고 엄마가 주문하셨던 라자냐!
바질 페스토의 향이 듬뿍 느껴지는
요리였습니다.
그리고 라자냐도 양이 많았어요.
원래 피자를 더 시켜야하나 했는데
안이 꽉꽉 차 있는 음식들이어서
좋았습니다.
또 서비스로 주신 후렌치후라이도 맛있었어요!
바삭하고 얇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로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센스있게
예쁜 레터링이 된 후식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진짜 브런치를 덕분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정집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간판이 찾기 힘든 곳에 있지만
이미 단골들이 많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역시 맛집은 어디에 있든지
맛있으면 잘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랑 커피 마시러 간
태양커피!
여기가 내방역에서 그렇게 핫하다는 곳이예요.
스타벅스 뒤에 있는데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는 곳입니다ㅎㅎ
태양커피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5길 55, 1층
태양커피는 간판도 없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려서
아! 여기구나 했습니다.
저희도 들어가서 유명하다는
아인슈페너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클래식 아인슈페너를
먹고 가기로 했어요.
짠! 크림도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당 떨어질 때 먹어도 좋을 것 같고
저같이 달달한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 내방역에서 핫한
방배동 레스토랑과 카페 모두를
방문했던 보람찬 하루였어요.
그럼 푸슈와 태양커피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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