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파인다이닝 청담 TocToc 주말 디너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심하고 갔던 청담 톡톡 파인다이닝 디너를 먹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지도를 첨부합니다.
이 곳은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어려워
자가용을 가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주말 저녁 6시 반으로 예약을 하고 갔어요.
놀라웠던 것은 매우 비싼 디너임에도 불구하고
7시 반쯤에는 만석이었다는 것입니다.

톡톡은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파인다이닝은 가격이 가격인지라
자주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어디갈지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메뉴를 보니 톡톡이 제일 괜찮은것 같아서
결정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3년 연속 미쉐린 수상
엄청난 것 같아요.
메뉴도 맛있어 보이고 미슐랭
맛 보장이라니 믿고 먹어봅니다.

자리를 안내받았고 메뉴판을 봤어요.
무려 10개의 코스가 나와요!
생선, 고기, 파스타, 빵까지
정말 모든 코스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인 기준 가격은 150,000원입니다.

이렇게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있어서 간격이 약간은
좁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안심이었어요.

선택 메뉴는
소고기로 주문했고 파스타는
차이브 파스타와 페코리노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서빙하는 분들이 매우 많아서
서비스가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서비스였어요.

제가 순서대로 요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어뮤즈 부쉬
한 입거리인데 기억에 남을만큼 맛있었고
저 팝콘까지 싹 다 먹으려고 했는데
몇 입 먹기도 전에
배부를거라며 저 접시는 종업원께서
치우셨습니다^^;;
이 때는 아쉬웠지만 나중에는 엄청
배가 불러져서 역시!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꼭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석부관 빵!!!
전 코스 전체 중에
이 빵이 제일 충격적으로(?)기억에 남았어요.

사실 저는 빵순이가 아니예요.
그런데 이 빵과 다시마 버터는
정말 입에서 살살녹고
반드시 오프라인으로라도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한 빵이었어요.

나중에 배부르지만 않았더라면
무엇보다도 이 빵 좀 더 달라고 했을거예요.

이렇게 명함까지 있는 빵이고
오프라인 매장도 압구정에 있어요.

타콬인데 저 가루는
생선이래요.
은근 배부르게 했던 타코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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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있었던 스테이크
겉에만 보고 약간 질기지 않으려나
했는데 정말 부드러웠어요.

전 여기서 빵과 고기! 그리고 애피타이저가
최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파스타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건 두 번째 오일 파스타인데요.
전 오일 파스타를 워낙 좋아해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건 트러플 향이 진하게 났던
파스타였어요.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파스타가 더 나으실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오일 파스타가 더
맛있었습니다.

맨 위에 치즈 아이스크림인데
이것도 넘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쿠키랑 초콜렛, 그리고 카모마일 티로
마무리했답니다.

정말 흠잡을데 없는 요리였고
완벽한 서비스였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친절하고

특별한 날에는,
또 기분 내고 싶은 날에는
미슐랭이 보장하는 TocToc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