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동과 꼬치가 맛있는 투다리 이태원1호점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날씨도 변덕스러워지고

하늘이 꾸물꾸물 흐린 날도 많은 것 같아요.

 

이런 날씨일때는

얼큰한 김치우동이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오랜만에 투다리에 갔어요.

혼술말고 혼밥하러요^^

 

투다리 이태원점 1호는 몬드리안 호텔 가는 길에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5시 반쯤이었는데

다행히 문을 열었더라구요.

아직 아무도 없어서 골라앉을 수 있었습니다.

 

추억의 인테리어

빨간 상과 의자가 인상적이에요.

좋아하는 반찬들이예요.

특히 저는 멸치요!ㅎㅎ

 

새로운 메뉴도 있네요.

 

하지만 저는 제가 먹고 싶었던

염통꼬치와 김치우동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예전에 닭발 볶음도 먹어봤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보니 뚝배기 떡볶이도

맛있어 보이네요+_+

 

투다리 부대찌개도 맛있어보이고

확실히 투다리는 안주 고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술 안 먹는 저도 안주 먹으러 가끔 온답니다.

 

그리고 제 김치우동이 먼저 나왔어요.

김치우동은 투다리 대표메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좋아요!

 

그리고 염통꼬치도 곧 나왔어요.

염통꼬치 진짜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서

항상 주문한답니다.

 

진짜 우동 면은 다 먹고

혼자 염통꼬치도 전부 먹었어요.

이 기분좋은 배부름!

제가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투다리인데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김치 우동 + 염통꼬치 하니까

가격이 19,000원입니다.

이 정도면 안주도 정말 싸고

맛도 최고고 또 혼자 와서 후딱 밥 먹고

가려고요ㅎㅎ

 

그럼 친절하고 맛있었던 이태원 투다리 1호점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