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광복절 사흘 연휴가 코앞이예요. 가뜩이나 올해는 휴일이 별로 없었는데 연속 삼일이라니 저도 친구들과 계획을 잡았답니다. 맛있는 것을 잔뜩 먹을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데요^^
이런 제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정부에서도 사람들이 편히 쉬면서 돈을 쓸 수 있도록 외식 지원을 해준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당장 내일(14일)인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6일 일요일 밤 12시까지 외식을 5회 하고 회당 2만 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6번째 외식은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 원을 환급해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외식을 한다고 모두 주는 게 아니라 오늘부터(13일) 미리 응모를 해두셔야 한다고 하니 재난지원금 신청처럼 부지런한 사람들이 유리하겠죠?
응모하는 곳은 현재 사용 중이신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응모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긴급재난지원금 배포에 참여했던 카드사인데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오늘 응모를 완료하고 내일 점심부터 받는다고 하면 내일 저녁까지 2번, 토요일에 점심과 저녁 2번, 그리고 일요일에 점심에 한 번 더 결제하면 그 다음 외식에서 1만 원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주의할 것은 분할 결제는 안되시고 회당 결제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 말은 곧 두 번 쓰는 것이 다른 식당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특히 더치페이를 하게 되면 이 혜택을 많은 분들께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용할 수 있는 외식 가능한 곳은 유흥주점 빼고 모두 가능합니다. 보통의 일반 술집이나 카페 음식점 모두 가능하고 심지어 배달 앱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하니 배달 시키시는 분들은 현장 결제를 해주면 됩니다.
또 한 가지는 카드 1장당 1만 원씩이라 카드를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이고 그 카드사에 모두 응모했던 경우 계속 1만 원씩 받을 수 있으세요. 신용카드는 나중에 결제대금에서 차감되고 체크카드는 캐시백으로 들어옵니다.
5번 모두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에는 예산이 소진되기 전이라면 다음 외식 때 1만 원을 드린다는 문자가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6번째 외식에서 1만 원을 받으실 수 있는게 됩니다.
정부 차원에서의 국민외식비 지원은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인 것 같으니 다같이 힘을 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요즘 유난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만 잘 견뎌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이번 주말에 외식 계획 있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신청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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