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연휴 집회로 인해 갑자기 확진자가 많이 늘면서 16일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상태인데요.
하지만 강제성 있는 조치는 아니라서 사실상 권고에 머물렀지만 이번 주말부터는 완전한 2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2단계에서는 방역당국이 공무상 혹은 경영활동 필수 활동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본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조건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일 신규 확진자 일주일 연속 800-1000명
2.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의 2배 이상(더블링)
3, '깜깜이' 및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
이렇게 3가지입니다.
그럼 최근 3일간 확진자 수를 살펴볼까요?
13일에는 103명, 14일에는 166명, 15일에는 27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무려 801명이라고 하네요!!
정말 빠르게 급증하는 것 같아요ㅠㅠ
하아, 이제 숨을 돌리나 했더니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네요...
이번에 코로나를 잡지 못할 경우 방역체계가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초장에 잡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정은경 본부장님은 현재가 이태원이나 쿠팡 사태보다 더 위험한 단계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거리두기 격상 3단계이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10인 이상 모임이 전면 금지됩니다.
스포츠 행사도 중단되고 심지어 PC방, 종교시설, 결혼식장과 같은 중위험 부류의 시설 이용도 금지됩니다.
게다가 회사도 필수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되지요.
즉, 거리두기 3단계가 될 경우, 필수적인 사회 경제 활동 외에는 모든 활동을 못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우선 고, 중위험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그 외의 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아래 표에서 1단계, 2단계,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 시설은 감성주점, 헌팅포차, 단란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시설,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 유통물류센터, 방문판매, 뷔페, PC방 등 13개입니다.
어떤 분들은 지금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가을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완전히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지금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험한 단계인 만큼 되도록이면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미 다녀온 맛집은 어쩔 수 없지만 이번주가 서울은 분수령이 된다고 한 만큼 이번주는 왠만하면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
건강이 최고인 만큼 우리 모두 조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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