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멋진 분위기의 프랑스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전 이번에 가봤는데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위치는 이태원 역에서 1분거리라서 교통도 편해요.
상호명은 꾸띠자르당인데 간판을 프랑스어로 읽어보면
꼬떼 자르장이네요ㅎㅎ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가 불어인 1인입니다.
이렇게 입구부터가 다른 가게와는 다른 곳이예요.
큼직한 간판과는 달리 예쁘고 아기자기한 간판이예요
그럼 한 번 들어가볼까요?
이렇게 들어가면 바로 테라스 석이 나옵니다.
빨간색 방석과 건물, 그리고 분수대까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치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프랑스 집같이 생겼어요.
제가 들어가니 파란 눈의 프랑스 주인이 나오셔서 영어로
큐알코드 인증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분명히 전화로 예약할 때는 한국말을 하는 분이 계셨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외국인 주인에 외국인들만 서빙을 하셨어요.
이게 무엇이냐면 바로
메뉴판이예요ㅎㅎ
신문이나 멋스런 잡지같은데 메뉴판이라니
정말 센스 있고 감각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메뉴판을 한 번 들고 찍어봤습니다.
마치 프랑스에 앉아있는 것 같죠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한 번 볼게요.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대가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예요.
여긴 어니언 스프가 유명하다고 하구요.
확실히 프렌치 레스토랑은 어니언 스프가 인기더라구요.
보통 라자냐는 꼭 포함해서 시킨다고 해서
저희는 어니언 스프, 라자냐, 그리고 크림 페투치니를
주문했어요.
커플끼리 온 분들은 와인 한 잔씩 주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술은 잘 안 먹으니 그냥 콜라로 대체했지만
맥주나 와인 좋아하는 분들이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식전빵을 주셨는데 홈메이드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올리브유에 찍어먹으며 기다리니 다음 메뉴가 나왔어요
이건 어니언 스프입니다. 국물도 따뜻하고
무엇보다 치즈가 쫀득쫀득하게 맛있었어요.
이 세 개의 음식 맛의 합이 정말 잘 맞았어요.
둘이서 말끔하게 다 비웠어요.
특히 저는 라자냐는 꼭 주문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짭짤하고 무엇보다 치즈와 소스가 맛있으니까요.
날씨와 맛있는 음식,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의
조화가 정말 멋졌답니다.
코로나 시대에 프랑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몇몇 팀은 자리 없다고 해서 그냥 가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멋진 가을날과 어울리는 프렌치 레스토랑
꾸띠자르당 후기 여기에서 마칠게요^^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0
냉동삼겹살 끝판왕 #잠수교집 후기 (0) | 2021.11.28 |
---|---|
서울 속의 스위스🇨🇭가스트로통 리뷰 및 가격 (0) | 2021.11.09 |
신세계 본관 꼭대기 분위기 있는 경양 레스토랑 까사빠보 후기 (0) | 2021.10.17 |
유럽 정원같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르모니움 후기 (0) | 2021.10.11 |
이태원 칠프로칠백식당 메뉴 및 후기 (0) | 2021.10.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