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 신청 방법 및 사용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도 이미 신청한 월 10만 원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신용, 체크카드를 올해 2분기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사용할 경우,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 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4~6월 카드 월평균 100만 원을 사용한 사람이 10월에 153만 원을 사용하면 100만 원의 3%에 해당하는 3만 원을 제외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카드 캐시백 신청 첫날인 1일에는 1,6년 생이 신청했고, 2일은 2,7년생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6일에는 3, 8년생, 7일에는 4,9년생, 8일에는 5,0년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5부제 신청이 끝난 이후에는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사업 기간 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캐시백 정책 신청을 위해서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곳 가운데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합니다. 본인 명의 신용, 체크카드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 선불, 직불, 가족 카드는 제외됩니다.

 

전담카드사 지정 이후에 카드사 앱이나 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상생 소비지원금 페이지를 제공합니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에 2일 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 하나카드를 사용하는데 2분기 평균 사용금액을 카톡으로 알림을 받았습니다.

당월 카드사용 실적 및 캐시백 발생 금액은 일별 업데이트하여 제공하게 됩니다. 

 

정부는 상생 소비지원금 사용 업종 범위를 최대한 넓혔습니다. 다만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 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신규 자동차 구입, 명품 전문매장 등은 제외됩니다.

아래 기획재정부에서 제공한 카드 캐시백 적립 가능과 불가 업종이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단, GS슈퍼마켓이라든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CGV나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과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 사용은 인정됩니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앱뿐 아니라 숙소, 여행, 공연상품 등을 온라인으로 예약, 결제해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노랑풍선에서 여행이나 관광을 예약하거나 예스 24, 티켓링크에서 공연 전시 등을 예매하는 경우 등입니다. 새벽 배송되는 마켓컬리도 허용됩니다. 또한 스타벅스나 할리스,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등 프렌차이즈 카페나 빵집, 미니스톱, GS와 같은 편의점도 대상입니다. 호텔이나 콘도, 병원이나 약국, 대형서점과 학원, 가구 인테리어, 전통시장과 마트,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정비소, 노래방 사용도 실적이 됩니다.

 

만약 캐시백을 받은 이후 카드 결제 취소 등으로 인해 캐시백이 과다 지급되는 경우에는 반환됩니다. 

다음 달 받은 캐시백이 있는 경우 다음 달 캐시백에서 차감되며 다음 달 받을 캐시백이 없으면 카드사가 반환대금을 청구하게 됩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2021년 2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내 소비 증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외국인 등록번호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신용, 체크카드의 2분기 사용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환급은 다음 달 15일에 전담 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됩니다.

10월 실적은 11월 15일, 11월은 12월 15일에 각각 캐시백으로 지급됩니다.

캐시백 사용처는 제약이 없으며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캐시백은 지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결제 시 먼저 차감됩니다.

사용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며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캐시백은 소멸됩니다.

 

이러한 카드 캐시백 사업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하신 분들은 10~11월 두 달 동안은 식재료를 살 때 대형마트가 아닌 동네 시장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것이 재테크 방법이 될 수 있고 이 기간 동안에는 현금보다는 신청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환급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두 달 간은 한 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전략적으로 사용하셔서 다들 환급받으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