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바르셀로네타 해변과 해질녘 벙커 후기

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해변가인

바르셀로네타 해변과

해질녘에 벙커를 방문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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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네타 해변의 랜드마크는

줌을 당겨서 찍어보려고 했지만

흐릿하게만 초점이 잡히는

저 반달 모양의 건물이

 바로 메리어트 바르셀로나입니다.

바르셀로나 관광지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멋진 랜드마크같은 호텔에서

스테이를 원하신다면 숙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점심때까지는 날이 맑아서

바닷가를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많은 분들이

해변가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여행 중에 바다를 가면

유독 여유가 느껴지면서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저도 파란 하늘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또 바닷가를 거닐다 보니

이렇게 모래성으로 조각을 해둔

곳도 있었습니다.

이걸 모래로 만들었다니 진짜 놀라웠어요.

스페인은 어딜가든

예술의 나라입니다.

 

바르셀로네타 다음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특히 노을질때가 아름다운

벙커였습니다. 

 

벙커는 신기했던 점이

 위로 올라갈수록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더 크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르셀로나에 비행기가 도착할 때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유독 상공에서 크게 보였나봐요

정말 건축의 신비입니다.

 

이렇게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여서

정말 멋졌습니다.

이 뷰는 사진에 잘 안 담겨서

꼭 눈으로 담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바르셀로네타에 갔을 때는

해가 쨍쨍했던 날씨와 달리

벙커에 가니 날씨가 흐리더라구요.

 

빨간 노을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뷰가 장관이었습니다.

 

 

저도 벙커 뷰포인트에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는데요.

이 곳이 난간을 넘어가야 해서

약간 위험하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뷰포인트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넘어가시더라구요.

차마 서서 찍지는 못하고 안전하게 앉아서 찍었어요.

 

 

뷰포인트 반대편과 난간을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바르셀로나 벙커는

바르셀로나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매우 멋진 곳이었습니다.

 

멋진 날씨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곳이예요.

바르셀로나에 가시는 분들은

바르셀로네타와 벙커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