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오늘은 시체스에서 첫 끼로 먹었던
Amanit(아마닛)과 아침 저녁으로 거닐었던
시체스 산책로 추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 날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피곤하기도 해서
URH시체스 플라야 바로 밑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구글 리뷰도 꽤 좋았는데
저희도 만족스럽게 식사해서
스페인 음식에 대한 첫 이미지가 좋더라구요.
주소 우선 남길게요.
Carrer de Port Alegre, 53, 08870 Sitges, Barcelona, Spain
혹은 URH 시체스 플라야로 찾고
1층을 방문하면 바로 아마닛이 있답니다.
내부는 꽤 넓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가이드 분이 그러시는데
스페인 저녁 먹는 타임은 오후 8시부터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시에스타라고 낮잠 타임도 있다보니
중간에 쉬는 회사나 레스토랑도 많고
저녁에 해 지고 나서 가족들과 다함께
저녁 식사를 늦게 즐기는 문화라고 합니다.
덕분에 오후 8시 이후에 도착한 저희도
저녁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버거와 샐러드, 빠에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저희는 스페인 온 기념으로
빠에야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메뉴는 추천받은
홍합찜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의 또다른 음식 문화는
음식 주문 전에 음료를 주문하는 것인데요.
주류도 3유로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확연히 저렴하더라구요.
스페인 첫 샹그리아를 마셔봤는데
알코올 도수가 꽤 높으면서도 달달해서
저같은 알쓰한테도 딱인 술이었어요.
아마닛(Amanit)은 오전에는
URH호텔 조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다 보니
익숙하면서도 다른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빠에야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잘 익은 밥에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또 저는 홍합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Amanit에서 주문한 홍합은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또 제가 조식을 먹고 혹은 저녁에
거닐었던 시체스 산책 코스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URH 시체스 플라야 앞에는
이렇게 생긴 동상이 있는데요.
제 사진 너머로 언덕에
높은 건물이 하나 보이시나요?
이 곳이 바로 시체스 성당이예요.
스페인은 어느 도시를 가나
성당이 있어서 도시의 고풍미를 더했는데요.
저는 이 동상부터 성당까지 매일
걸어다녔답니다.
이 코스는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렇게 좁은 골목을 따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또 한가로운 바닷가이기 때문에
사람들도 없는 곳이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항구마을답게 곳곳에 이렇게
배가 정박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에는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문양과 색감이 정말 멋진 건물이죠
일몰 아니고 일출 때 찍은 사진입니다.
해가 뜰 때 건물이 빨갛게 물들면서
마을 전체가 붉게 물들이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지중해라그런지 해를 받으면
색감이 정말 쨍하더라구요.
바람은 차지만 이렇게
산책하는 시체스는 정말 멋졌답니다.
오늘 시체스 맛집 Amanit과 산책로 소개드렸는데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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