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청담동에는 테라스가 유명한 레스토랑이
세 개가 있지요.
두 개는 이미 포스팅을 했고
그 중에 마지막인 보메청담
후기를 공유할게요.
위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도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큰 문 안으로 들어가면 되고
에이바이봄과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자동문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큰 홀이 나오는데요.
보통 예약 없이 가면 테라스에 앉기는 힘들고
실내에 앉아야하는데
실내도 꽤 분위기가 좋습니다.
저희는 테라스 끝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럼 이제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샴페인과 와인 종류도 많고
식사 메뉴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화이트 와인 한 병과
(루이 라뚜르 뿌이 퓌세)
팬에 구운 채끝살 샐러드
광어 세비체와 단새우
임실 치즈 떡볶이
그리고 어란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많이 주문한 것 같아요.
꽃장식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테라스가 푸릇푸릇해서
정원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 둘이서 오면
2인석 창가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팬에 구운 채끝살 샐러드랑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빵은 맛있었는데
샐러드는 너무 크게 나와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또 주문할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루이 라뚜르 뿌이 퓌세
와인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음식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광어 세비체는
화이트와인과 먹기 정말 좋더라구요.
한 접시를 순삭했습니다.
친구 생일 때문에 만났는데
와인은 항상 축하해주기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임실 치즈 떡볶이입니다.
제가 떡볶이를 좋아하다보니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인데요.
매콤한 떡볶이랑 안에 당면도 같이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배고플 때 같이 주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어란 파스타도
간이 잘 배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음식맛도 너무 좋고
또 제가 친한 친구들과 같이 오니까
더 즐겁더라구요.
제 사진도 하나 찍어보았습니다.
실내도 이렇게 아늑한
분위기인데
저는 탁 트인 분위기를 좋아해서
테라스 자리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명창이 있는 테라스라
덥지도 않고 여름에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술, 멋진 장소를
원하는 분들께
보메청담 추천드릴게요.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청담 압구정에서 테라스 레스토랑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데이트나 모임 모두 안성맞춤이랍니다.
(+커피도 비싸지만 맛있었어요)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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