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밤의 산책" 청와대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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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밤의 산책" 청와대 방문 후기

일상

by 미온느 2023. 6. 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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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저는 티켓 예약에 아주 소질이 없지만

다른 분들 덕분에

끼어서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은

2023.06.08(목) - 6.19(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아주 화창하게 좋았어요.

 

 

항상 닫혀있었던 청와대를 간다는 생각만으로

설레더라구요.

 

참고로 청와대에 들어가는 인원이 생각보다 많았고

일행이 와야 다같이 QR코드를 찍고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같이 늦게 오시는건 오히려 괜찮아요.

 

 

그리고 청와대 밤의 산책은

정문으로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받는 팜플렛에

청와대 내부 위치가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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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여름이라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들어갈 때는 노을이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환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청와대와 깔맞춤한 푸른색 원피스를 입고갔지요.

 

 

원래 다른쪽을 먼저 가려고 하다가

그래도 본관이 바로 앞에 있어서

본관부터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제 사진도 한 컷 찍구요.

이 날 만보 걸어서

되도록이면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게

중요하더라구요.

 

 

1층 홀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참고로 레드카펫 계단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까지 서야 한답니다.

 

 

충무실은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손님들이 왔을 때

만찬을 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샹들리에가 예사롭지 않지 않나요?

딱 봐도 굉장히 비싸고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들어가보고 싶었던

집무실도 이어져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라

TV에도 자주 나왔던 곳이지요.

 

 

뒤에 문양이

아주 익숙해보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저도 업무를 보고 싶네요!

 

 

샹들리에가 매우 멋져서

찍을 수밖에 없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국무회의가 열리는

세종실도 들어가 봤습니다.

 

 

여기가 유일하게 실내로 들어올 수 있다보니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야외로 나왔는데요.

청와대 밤의 산책은

소정원의

빛의 정원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녹지원 숲길인 신비의 숲도

구경했는데

다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사람들이 또 오고 싶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관저는 굉장히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웅장한 느낌보다는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관저가 저는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여름 밤에 어울리는

현악 2중주가 정말 감동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아리랑을 연주했는데

가슴이 찡했습니다.

역시 우리 문화가 최고예요.

 

 

그리고 청와대 밤의 산책의 하이라이트!

빛의 정원입니다.

수만마리의 반딧불이 있는 것처럼

나무 사이로 반짝반짝해서

너무 예뻤습니다.

 

꿈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밤이 산책하기에도 좋고

풍경도 매우 예쁘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부터 제 꿈은

대통령이랍니다ㅎㅎ

대통령이 되면 다시 관저를

청와대로 옮길 권한이 있을테니까요.

 

 

 

그럼 청와대 밤의 산책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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