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낄 수 있는 인왕산 둘레길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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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낄 수 있는 인왕산 둘레길 산행 후기

일상

by 미온느 2022. 11.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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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왔던 인왕산 둘레길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본래 등산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을 겨울에는 덥지 않기 때문에
약간 산보의 개념으로 산을 가기도 한답니다.

흙을 밟으면 확실히 피부가 좀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계절에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저희가 갔었던 등산로 위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등산 시작점은
청운문학도서관이었어요.
다른 등산로 시작 지점도 있지만
저희는 청운 문학 도서관도 들르고 싶었거든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산 사이로 한옥이 보이는 순간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의 산과 한옥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저희가 간 날이
월요일이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었어요.
나중에 이런 곳에서 책을 읽어도
책이 술술 읽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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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궁금해졌지만
어차피 오늘은 산을 타러 온거라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저희는 인왕산 둘레길 중에서도
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을
택해서 등산했습니다.

가파른 경사가 아니면서도
가을 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니까요.

또 저희가 가고자 했던 서촌 카페와도
가까운 거리기 때문에
이 코스로 택했습니다.


산이 정말 예뻤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산행하기에 참 좋은 날씨였어요.

사람이 정말 없어서
이런 산이 주변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친구와 몇 번씩 얘기했답니다.
저는 등산화를 신었지만 친구는 등산화를
신지 않았는데 운동화를 신어도 걷기 딱 좋았어요.


낙엽을 밟으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오르막 길도 있긴 했지만
심하지 않았어요.

본래 서촌쪽부터 걸어서 산행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희는 일부러 올라오는 코스보다는
내려가는 코스가 나을 것 같아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가 나올 때마다 꼭
확인하면서 등산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여러 갈래의 길이 나올 때도 있으니까요.

혹시 몰라서 네이버 지도를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인왕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운동할 수 있는 곳이나
쉬어갈 수 있는 곳들도 꽤 있습니다.


푸른 나뭇잎도 아름답지만
저는 이렇게 낙엽길도 아름다운 것 같더라구요.
또 산행을 하면 춥지도 않으니까요.

 

 


두 시간 가까이 걸으니
제가 포스팅 올렸던 서촌 카페가 나왔습니다!
등산의 정점과 같은 카페였어요ㅎㅎ
가을은 매직입니다.

완벽한 등산 코스로 친구에게 칭찬도 들었어요
저도 짧았지만 너무 좋았던 산행이었어요.


인왕산 둘레길 코스는 저같은 등산 초보분들께
아주 적합한 등산로예요.
날씨가 좋을 때 인왕산 둘레길 따라서
가을을 느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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