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향긋한 두피 비밀, 세 통째 비운 #이브로쉐 라즈베리 헤어식초

안녕하세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름은 땀이 많이 나는 만큼 정수리 냄새가 신경쓰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 청결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전 피부는 어렸을 때부터 건성인 피부 그대로지만 머리는 점점 지성으로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컨디션이 안 좋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는 지루성 두피염이 생기기도 해서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산뜻한 느낌이 들게해줄 제품을 찾았는데 어떤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정착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이브로쉐 라즈베리 헤어식초입니다!

 

 

 

 

정말 머리를 감을 때마다 이 제품을 문질문질 할때면 라즈베리의 상큼한 향이 나서 머리를 감을 때마다 자꾸 손이 가는 제품입니다. 이걸 쓰면 자꾸 머리향을 맡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마다 빼놓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이브로쉐는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브랜드 퀄리티도 좋습니다.

사실 헤어 식초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새로운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희 어머니는 빨래할 때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고 빨래를 돌리고 하실 때가 있습니다.
식초는 PH성분을 조절하고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수리 냄새를 없애주고 헤어PH성분도 조절해준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브로쉐 헤어식초는 세정단계의 가장 마지막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사용법에도 헤어 세정의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즉, 사용 방법은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모두 한 다음에 머리에 발라 2분 정도 방치한 후 헹궈주면 됩니다.

저는 특히 두피 위주로 헤어식초를 뿌리고 두피 마사지를 간단히 한 다음에 머리를 헹구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두피가 건강해진 느낌이고 머릿결도 더 좋아진다는 글들도 제법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두피와 머릿결에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수리 냄새를 방지하는 데에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골치 아프게 머리가 빨리 기름진다던지 정수리 냄새가 걱정이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구입한 곳은 올리브영인데 항상 갈 때마다 대용량(400ml)은 품절되어 작은 용량(200ml)으로 구입하는데 벌써 세 통째 쓰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작은 용량 가격은 9,900원이지만 인터넷으로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의 추천템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더위 조심,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