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저번주에는 맑더니 이번주는 약간
꾸물꾸물한 날씨인데요.
저번주 약속이 이번주로 미뤄져서ㅠㅠ
흐린 날씨 미세먼지 가득한 날에
루프탑 바에 가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날씨는 제가 바꿀 수 없으니까요.
위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녹사평역에서 가깝습니다.
이태원은 정말 오랜만에 오는 기분이었어요.
O'DE STAIR라고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저는 원래 이 곳인지 알고 들어갔는데
루프탑 바는 한 층 더 올라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윗층으로 한 층 더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춥거나 더울때
이런 실내도 괜찮아보입니다.
드디어 루프탑 라운지에 다왔습니다.
날씨가 맑을 때 왔으면
정말 좋았을 정도로
탁 트여 있었습니다.
하늘 바로 아래 있는 것 같은 느낌ㅎㅎ
가을이 짧으니까 부지런히
루프탑 바나 카페 다니고 싶어요.
저희는 4시쯤 와서 다 비어있는데
5시 넘으니까 이 계단 좌석도
모두 만석이 되더라구요.
주말에 방문 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저희는 자리를
한 층 더 위로 잡았습니다.
이 완전한 루프탑 자리가 가장 인기가 좋대요.
옆에서 보면 이렇게
옥상에 있는 것 같은 자리예요.
그럼 이제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오드스테어는 다양한 칵테일들과 와인들이
있더라구요.
논알코올도 있기 때문에
저같이 술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좋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와인을 매우 좋아하고
저도 와인은 좋아하는 편이라
바틀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와인은 마스카 델 타코 '루에따'피아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안주로는 브리번을 주문했어요
구운 브리치즈와 꿀& 견과류입니다.
브리치즈는 언제나 맛있으니까요^^
그리고
루에따 피아노는 이탈리아 와인인데
쓰지도 달지도 않아서
저희한테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정샷 짠!!
친구가 좋은 소식도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요즘에는 해가 빨리져서
노을지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오히려 해가 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도 와인잔을 들고
한 장 찍어봅니다.
하늘이 탁 트여 있어서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단지 뿌리펌을 최근에 잘못해서
머리가 죽어서 사진을 많이 못 건졌습니다.
그리고 브리치즈도 정말 맛있었어요.
친구는 브리치즈를 사람들이 왜 맛있다고
하는지 몰랐는데
오늘 여기서 구운 브리치즈에 꿀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다며 극찬했습니다.
셋이서 와인 한 병은 금방 비우죠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
루프탑 바를 찾고 있다면
오드 스테어 방문을 추천드릴게요.
츤데레지만 친절하신 사장님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멋진 뷰와 함께
즐거운 주말이었답니다.
남산도 보이는 아주 멋진 곳이예요.
직접 계산한 영수증입니다.
맛있게 먹고 좋은 시간 보냈으니
결코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럼 이태원 칵테일바 오드스테어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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