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테라스가 멋진 이탈리안 맛집 DONO후기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남동 테라스가 멋진 이탈리안 맛집 DONO후기

맛집소개/레스토랑

by 미온느 2022. 10. 5. 13:07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즘은 정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가을을 바짝 즐기기 위해

테라스 위주인 곳들을 많이 다니고 있어요.

 

그 중에서 분위기가 정말 멋졌던 맛집인

DONO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주소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DONO 매일 12:00-22:00 영업

 

 

들어가기 전에 이 곳은

절대로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시길 추천드려요.

길이 조금 험하고 계단도 많고

차를 가지고 간다고 해도 공용주차장까지는

꽤 먼 거리입니다.

 

저희도 택시를 타고 큰 길가에서 세워주시더라구요.

사람들이 워낙 많아 차들도 안 들어가려고

하는 그런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예전에 제가

DONO반대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본

DONO테라스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외관은 이렇습니다.

마치 개인주택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탈리아 마을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여기 오니까 비로소 이번달 말이

할로윈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확실히 이태원 한남동 쪽은 할로윈 같은 외국 행사도

잘 챙기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반응형

 

 

여기는 피자가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다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봉골레파스타

그리고 시저샐러드, 아란트리치아나 파스타

트러플 감자튀김

라또르데라 사오미 프로세코 와인까지

여자 셋이서 메뉴 6개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인원수대로만 메뉴 주문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소식가거나 비정한 사람 아닌가요?ㅠㅠ

여기가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이 정도 먹으니 양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사실 저녁 먹고 카페도 갔답니다^^;)

총 138,000원이었어요.

 

 

저는 미리 네이버예약을 하고 왔는데

테라스 자리가 정말 분위기 좋더라구요.

전형적인 가을의 좋은 날씨라 야외식사하기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라또르데라 사오미 프로세코 와인이예요.

가볍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와인이라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차갑게 먹을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에

담궈주셔서 알맞은 온도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새 계속 이탈리아 와인을 많이먹네요.

 

 

세 개의 와인잔인데

잔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안도 꽤 넓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의 첫 메뉴인

시저 샐러드입니다.

시저 샐러드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트러플 감자튀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감자튀김만 빼고 다 맛있게 먹었어요.

감자튀김은 간이 너무 맹숭맹숭

소금을 안 친 것 같은 맛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슴슴하니 괜찮았던

피자입니다.

도우가 쫄깃쫄깃하더라구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는 짠 음식 위주로 좋아하는데

여기는 간이 다 이렇게 슴슴했어요.

저같이 원조 이탈리아 음식같은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좀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봉골레는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꼽은 여기 베스트 메뉴입니다!

간이 그나마 잘 맞았고 조개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와인과 음식을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배고팠어서 술은 나중에 한꺼번에 먹고

음식 위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안주 삼아서 아란트리치아나 파스타를

함께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토마토 파스타보다는

오일 파스타를 추천드려요.

 

와인도 적당히 달달한게

맛있었습니다.

전 술은 싫어하지만 와인은

음식과 함께 먹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우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모임이나 소개팅하기 참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남동에 (차를 안 가지고) 갈 일이 있으시면

들러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럼 한남동 분위기 맛집

DONO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