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스페인 식당 꼬시나 에스파냐 후기

안녕하세요

폭우가 쏟아지는 요즘인데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주말에 서래마을 스페인 식당인

꼬시나 에스파냐에 다녀왔습니다. 

 

 

 

서래마을 메인 스트리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발렛 가능합니다.

 

점심에는 이렇게 세트 메뉴도

판매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아담한 2층

스페인 음식점이 나옵니다.

저는 서래마을 수없이도 왔지만 꼬시나 에스파냐는

들어본 것도 처음이고 방문한 것도 처음이었는데요.

나름 의자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미리 창가좌석이나

안 쪽에 있는 룸으로 예약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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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 자리도 있기 때문에

혼밥하러 오신 분이나

와인 드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COCINA가 스페인어로

부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의 특징은

메뉴판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어요.

 

저도 이런 곳은 처음이라 당황하긴 했는데요.

원래 제가 찍은 메뉴를 가지고

메뉴 설명을 해왔던 터라

메뉴명을 까먹은 경우는 그냥 음식 사진으로만

소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왜 메뉴를 찍지 못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양하게 네 가지 정도의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애피타이저였는데 소스에 회를 같이

먹는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좋아하는 하몽!!

빵에다가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얹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스페인 음식점 어딜 가도 하몽은

항상 주문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갈리시아 문어인데

감자가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여기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빠에야!

하몽과 빠에야는 꼭 먹어야지요.

제가 워낙 빠에야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맛은 괜찮고 했는데

메뉴판도 그렇고 조금 분위기가 불편했어서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방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