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마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있으시지요?
저는 그 중에 빼놓을 것이 없는게 바로 아웃백이예요.
대학교 바로 옆에 있는 아웃백에서
선배님들이 종종 아웃백을 사주시기도 했었어요.
그때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 때 밥 사주신 좋은 선배님들 다들 잘 되시길(찡긋)
이 추억의 아웃백을 최근에 갔었는데요.
오늘은 센트럴시티 아웃백스테이크 후기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이 곳의 위치가 약간 헷갈릴 수 있는데요.
호남선에서(스타벅스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약간만 가시면 아웃백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 곳입니다.
여기서 좀 더 오른쪽으로 가셔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시면 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계시더라구요.
도착한 시간은 12시 정도였는데
주말 점심 시간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금방금방 줄어서
제 앞에 9팀 있었는데 1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웃백은 호주의 아웃백 지역을
따온 네이밍인 만큼 이렇게
캥거루 모양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귀여운 코알라 인형도 있구요.
안이 진짜 진짜 넓어서 놀랐습니다.
거의 한 층을 아웃백이 다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넷이서 갔는데
다소 좁았던 좌석이었습니다.
그래도 오붓이 이것저것 한 테이블에서
먹기에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메뉴는 예전과 정말 많이 비슷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아웃백 빵이랑 투움바
파스타까지 추억의 메뉴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보니
이렇게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판매하고
다른 스테이크 종류도 많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스테이크는
달링 포인트 스테이크입니다.
퀸즈랜드 립아이와 다른 점은
립아이는 안심이고 달링 포인트는 등심이고
조금 더 기름기가 덜 하다고 해서
달링 포인트 스테이크로 선택했습니다.
추가로 기브미 파이브 세트도
주문했습니다.
닭튀김과 오지치즈 프라이즈
양념된 바베큐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 디쉬입니다.
그리고 물론!
투움바 파스타도 주문했습니다.
또 다 세트로 주문했기 때문에
양송이 스프 2개와 옥수수 스프
감자튀김과 에이드 3잔도 주문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아웃백 빵입니다.
저는 초코 소스를 좋아해서
초코 소스를 추가해서 맛있게
찍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식전 빵을 너무 많이 먹으면
저처럼 메인을 많이 못 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ㅠㅠ
이것이 기브미 파이브입니다.
전 닭튀김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치즈를 잔뜩 올린 감자튀김도
느끼하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스테이크인데요.
진짜 커서 테이블마다 한 개만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넷이서 세 개 메뉴 주문하고 너무 많아서
남겼습니다...
투움바와 기브미파이브는 자극적인 맛이었지만
스테이크는 슴슴해서 자극적인 맛도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었던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답게 맛있었습니다.
금액은 이 정도가 나왔습니다.
넷이 온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금액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양도 많고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아직까지도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계산하기 전에 먹었던 상품
자세하게 캡처하니 참고하실 분 계시면
참고해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고속터미널역 센트럴 맛집
아웃백스테이크 전문점 리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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