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가을 사진 찍기 좋은 곳 위치와 소개! (feat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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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가을 사진 찍기 좋은 곳 위치와 소개! (feat 영희)

추천템 및 체험

by 미온느 2021. 11.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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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말 날씨 정말 좋았지요?
서울은 이번 주말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날이 될 것 같아서 얼른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올림픽 공원은 매우 넓은 만큼
저는 가기 전에 사전 조사를 한 후에 갔어요.
보고싶었던 것은 '나홀로 나무', '영희', '코스모스'라서
동선을 다 볼 수 있도록 짰습니다.

처음 갔던 나홀로 나무는
몽촌토성 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하실 분은 서2문이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1번 출구 바로 앞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저 문 안으로 들어가시면 공원이 나옵니다.
제가 갔던 날은 공연 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문 앞에서부터
열체크와 방역 관리를 삼엄하게(?)했습니다.
모든 사람들 소독과 검사를 하면서도 엄청 빠르게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친구랑 역시 우리나라가 일 잘한다며 칭찬했어요ㅎㅎ

행사를 해서인지 공원 가는 길 양쪽에 부스가 많았습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니 드디어 은행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정말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88호수

여기는 공원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88호수입니다.
눈 앞으로 호수랑 빨갛게 노랗게 물든 나무들이
펼쳐져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나홀로나무 찾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길치인 저도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나홀로 나무쪽으로 가는 방향을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호수 바라보고 기준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쭉 가시면 나옵니다.


다리에서 찍은 호수입니다ㅎㅎ


나홀로 나무


15분 정도를 걸으니 저 멀리 나홀로 나무가 보였어요.
이름은 나홀로 나무이지만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언제나 나홀로 나무가 아니라는ㅎㅎ

저도 이 앞에서 한 번 찍어봅니다.
멀리서 찍어서 나무가 다 나오는 것이 중요하죠!!


여기서 15분 정도 있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장소는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영희를 보러 갔습니다.


올림픽 공원 잔디마당: 영희 동상

아까 지도를 다시 한 번 가져와서 이동할 곳
빨간 점을 찍어보았습니다.
거의 올림픽 공원 중앙에 있다고 할 수 있지요.


가는 길도 날씨가 좋아서 걷기에 딱이었어요.
20분 정도를 표지판 따라서 걷다 보니
영희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확실히 이제 가을이라 해가 벌써 지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 사람 저엉말 많았어요!!
직원인지 몰라도 어떤 분이 오징어게임 요원 복장 하고
있었는데 줄이 100미터였습니다.

저도 사람들 안 보이게 빨리빨리 사진 한 장만 건져서
바로 나왔습니다.

단순히 영희 동상만 있는게 아니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음성이
10-18시까지 나와요.
11월 21일까지 있을거라고 하니까
오징어게임 재밌게 본 저같은 분들은
얼른 가서 보고 오세요^^

그 다음 코스는 들꽃마루로 가서
핑크 코스모스를 보고 가기로 했어요.

들꽃마루: 코스모스


지도를 마지막으로 가지고 와 보면 또 다시
빨간 점을 보시면 됩니다.
위에부터 보시면 저흰 서문에서 시작해 공원을
횡단한것을 알 수 있지요!

가보니 나홀로 나무와 영희 동상보다는
사람이 훨씬 적었어요.
길다란 길에서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저번 달은 노란 코스모스가 많았다고 하더니
이제 분홍 코스모스가 많이 핀 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바라봐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저희는 오늘 덕분에 만 보 이상을 걸었답니다.
운동 제대로 했죠!ㅎㅎ

바로 옆에 나가는 문이 있어서 나와서 바로
저녁 먹으러 갔어요.

매콤한 닭발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올림픽 공원 소개 자세하게 해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올림픽 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아름답고 걷기 좋으니 꼭 한 번 추천드립니다.

이상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처음
올림픽 공원에 가 본 사람의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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