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레일바이크 가격 및 후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교외인 영종도 다녀왔어요.

영종도는 예쁜 카페와 맛집도 많아서 좋은데 즐길거리를 검색하다보니 레일바이크가 있더라구요!
바다뷰를 즐길 수 있다길래 냉큼 가봤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주말에는 킬로 수를 적게 운영한다고도 하는데 전 평일에 갔어서 풀코스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2인에 25,000원이었어요.
3인승은 29,000원
4인승은 32,000원입니다.

전 2인승 레일바이크를 탔어요.
오는 순서대로 탔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텀이 길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뒤에 쫓기고 있는 기분이 들면 풍경을 감상할 시간이 줄어드니까요ㅠㅠ

출발합니다!! 옆에 바다뷰가 보여서 확실히 좋았어요.
전 다른 곳에서 레일바이크는 타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확실히 바닷가 기분도 나고 바람도 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레일바이크가 무겁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바이크가 무거우면 운동을 넘어서 힘들잖아요.
가볍게 페달 밟기에 좋았습니다

여긴 원래 폭포라고 하는데 오늘은 운영을 안하나봐요.
그냥 바닷가 길만 있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이렇게 볼거리도 있고 해서 좋았어요.

이렇게 벤치도 있고요ㅎㅎ
보통 길이는 40분 정도의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빨리 가시거나 더 느리게 가시는 분들도 물론 있겠죠.
제가 갔던 날은 너무 땡볕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기회 되면 봄이랑 가을에 또 오고 싶어요.

영종도에 가실 기회 있으면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레일 바이크 타러 영종씨사이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