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부터 즐겨갔던 버터핑커 팬케익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꽤 넓은 곳인데요. 한 층에 탁 트인 곳이라 좋은 것 같아요. 전 5시 정도에 갔는데 별로 사람이 없더라구요.
처음 생겼을 때 줄서서 들어갔을 때가 생각이 났답니다.
팬케익을 연상케 하는 주황색 의자가 특징이예요.
어쩌다 한 번씩 당이 당길 때가 있더라구요.
이럴 때는 버터핑거 팬케익 효과가 직빵이죠.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볼 때마다 엄청난 메뉴입니다.
워낙 촘촘하게 쓰여 있어서 잘 알아보기 힘들지만 플레인 팬케익은 7천 원 정도이고 제가 주문한 트리플 초코 팬케인은 18,900원 정도였어요.
이 곳의 좋은 점은 토핑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버터, 아이스크림 등 좋아하는 건 얹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 개인 선호도에 맞춤형 팬케이크가 가능하죠.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제가 시킨건 크랜베리 라임 레모네이드예요.
가격이 한 잔에 만 원이 넘지만 제가 애정하는 음료입니다.
달달한 팬케익에 상큼한 레모네이드는 꿀조합이니까요.
트리플 초코 팬케익이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당이 철철 넘치지요?
초코 크런키가 씹히는 팬케익에 초코 시럽 듬뿍,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쿠앤크 아이스크림이 같이 있어요.
아이스크림이 꽤 양이 많아서 배고픈 상태로 갔는데도 둘이서 다 먹지 못했어요.
둘 다 배고픈 상태가 아니라면 메뉴는 한 개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또 다른 브런치 메뉴도 많기 때문에 선택권이 무지 많다고 할 수 있어요. 여기서 결정장애 겪는 분들 많더라구요ㅎㅎ
요 예쁜 레모네이드는 사진도 잘 나오게 합니다^^
암튼 친구와 오랜만에 당충전 잘했어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마음 놓고 잘 먹다 왔어요.
팬케이크나 맛있는 미국식 브런치가 먹고싶은 날에는 팬케이크의 원조 버터핑거 팬케이크를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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