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세비야 추천숙소 Dona Maria Seville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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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 세비야 추천숙소 Dona Maria Seville 후기

여행/스페인2025

by 미온느 2025. 3. 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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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예요.
 
저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세비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여러 도시를 여행했지만
세비야는 제 최애 도시가 되었답니다.
 
 

 
저는 유럽 저가항공인
라이언 에어를 타고 1시간 반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비용은 캐리어 수하물과 기내용백을 포함하여
110 유로 정도였습니다.
 
저는 라이언 에어를 처음 타봐서 몰랐었는데
2시간 전부터만 체크인이 된다고 하니
저처럼 일찍가시진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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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라이언 에어는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발권 처리가 느리니
두 시간 전에는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광판에 도시 이름이 뜨면
가고싶은건 저뿐만이 아닌거죠?
8:50분 세비야로 출발하면서도
전광판 여러나라를 보면서
또 다른 도시로 떠나고 싶어지더라구요.
 

 
무사히 체크인과 발권을 하고
바르셀로나 공항 센트럴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초코 머핀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는
바르셀로나를 두고
세비야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세비야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어요.
쨍한 세비야를 기대했는데 아쉬웠지만
또 비가 금방 그쳐서
시내까지 갔을 때는
완전한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세비야 공항은 크지 않아서
짐도 빨리 나오고
이동 거리가 짧아 마음에 들더라구요.
바르셀로나-세비야는
이동 시간을 생각하
비행기 추천드립니다.
 

 
저는 세비야 공항-세비야 도심만
버스를 탔었는데
이 날 후회하고 다시는 버스를 타진 않았습니다.
비용이 5유로로 저렴하고 꽤 빨리 가지만
옛날 보도블록이라
캐리어 끌기가 매우 힘들더라구요...
겨울이어서 망정이지 봄이나 여름이었으면
땀 한바가지 흘릴 뻔했습니다.
 

 
Dona Maria까지 10분 정도 걸으면서
처음 본 세비야는
정말 멋졌습니다.
이렇게 곳곳에 오렌지 나무가 있는데
세비야의 명물이 오렌지 나무라고 하더라구요.
 

 
호텔 도나마리아의 위치는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최고였습니다.
 
세비야 대성당 바로 앞이었고
히랄다 탑에서도 1분거리였어요.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는데요.
세비야에 오면 방문하면 좋을 명소들과
플라멩고 공연장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키도 두 개에 로비도 널찍하고 멋지더라구요.
 

 
저는 사전에 고층으로 배정을 부탁드렸는데
요청한대로 고층인
4층에 배정해주셨습니다.
꼭대기가 4층이었거든요.
 

 
한층의 복도가 길고
방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방에 들어간 순간
꽤 방이 크고 아늑한 느낌이라
첫 눈에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3박에 45만 원 정도에 예약했는데
확실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보다
호텔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혼자인데 이렇게 침대 두 개에 
넓은 방이라니 푹 잘 쉬기에 좋겠더라구요.
 

 
바르셀로나 콜롬 호텔도 그랬지만
도나 마리아 호텔도 세면대가 
2개였습니다.


욕조도 있어서 반신욕도 가능하고
여기 샴푸와 바디워시가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액자도 정말 예쁘고
고전적인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창문밖으로 보이는
멋진 세비야의 모습입니다.
공항 도착 때 비가 왔는데
어느새 개였습니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찍어봤어요.


낮에도 저녁에도
매우 멋졌던 히랄다 탑이었습니다.


세비야는 마차 끄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옆에서 찍어봤어요.
심지어 세비야는 경찰도 말을 타고 다니더라구요.

세비야는 제 마음에 쏙 드는 곳이었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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