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를 보며 바베큐 파티 #와이키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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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를 보며 바베큐 파티 #와이키키 마켓

맛집소개/레스토랑

by 미온느 2020. 10. 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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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갔었던 정말 멋진 레스토랑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강뷰를 보면서 마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와 있는 것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바로 이름도 와이키키 마켓입니다.

 

 

 

이 곳에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예약입니다!

와이키키 마켓에 전화하셔서 꼭 예약하세요.

전 2주 전에 예약했는데도 2층 한강뷰 맨 끝 밖에 안 남아서 그 곳에 예약해야 했습니다.

 

예약금은 바베큐 목살 1인분: 32,000 원입니다.

입금이 확인되면 이런 문자가 옵니다.

 

 

 

문자는 주차에 대한 내용과 장소가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총 3시간이예요. 다른 레스토랑에 가면 보통 1시간 안에 밥 먹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넉넉한 시간입니다.

 

안내가 잘 된 덕분에 주차도 잘 하고 주차장에서도 걸어서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도 천막을 치고 영업을 하지만 아무래도 뷰가 중요한 만큼 비가 안오길 바랐는데 다행히도 날이 맑았고 노을은 멋지게 뉘엿뉘엿 지고 있었습니다.

자전거와 와이키키 선상, 노을의 멋진 조합인 것 같아요.

 

 

 

이렇게 생긴 다리를 지나면 바로 와이키키 마켓 선상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1층에 있는 편의점으로 들어가면 예약명을 확인하고 테이블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구니 안에 고기랑 야채, 김치, 소세지, 떡, 새우, 마시멜로 등을 담아서 들고 갈 수 있게 건네줍니다.

저희는 목살 2개를 주문했는데 1인분은 이미 예약하면서 예약비로 냈고 1인분만 더(32,000원) 계산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먹을게 풍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흰 2층 맨 끝이었어요. 옆에 양화대교가 보이는 자리였답니다.

사진도 중간중간 찍어가면서 한강뷰를 감상하면서 고기를 구웠어요.

불을 올려주셔서 어느 정도 불이 달아오른 다음 고기를 올려줍니다.

불이 센 곳은 고기가 타지 않도록 해 주는게 중요합니다ㅎㅎ

 

 

 

날도 맑고 야외에서 삼겹살 먹을 맛 나더라구요.

고기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것은 마시멜로우였습니다.

겉바삭바삭 속촉촉한 맛이었습니다. 마시멜로우는 하나씩 밖에 안 줘서 아쉽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딱 적당했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편의점에 다시 가서 콜라랑 라면을 해왔습니다.

전 틈새라면으로 했는데 너무 맵더라구요ㅠㅠ

여러분들께서는 적당히 매운 맛으로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시가 넘으니 그래도 빈자리가 듬성듬성 생기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을이라 저녁에는 조금 추워져서 그런 것 같아요.

 

 

 

 

밤이 되니 꽤 쌀쌀했어요.

이제는 갑자기 야외활동하기 어려워진 날씨기도 하지만 가실 분들은 옷 단디 입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불이 들어와서 정말 멋졌어요.

제 생각엔 노을질녘쯤에 오셔서 이른 저녁을 드시고 야경까지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강하면 또 야경이니까요.

맛있는 바베큐와 한강, 그리고 분위기까지 저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밤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여기에서 마칠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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