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일의 힙한 버거 #폴트버거

안녕하세요

최근에 분위기가 정말 힙한 햄버거집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미국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인데요.

한 가지 특징은 마치 테니스 코트처럼 꾸며져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안은 그렇게 넓진 않지만 요즘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먹어도 되고 안에도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습니다.

 

주문도 자판기 같은 곳에서 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면 번호가 나오는데 번호가 전광판에 나오면 카운터로 가서 픽업해오면 됩니다.

요즘 날씨가 워낙 좋았던 터라 밖에 앉아서 먹었는데 이 곳의 인테리어를 미리 알고 분들은 테니스 치마를 일부러 입고 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치즈버거, 남자친구는 슈림프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오기 전에 알아본 바로는 폴트버거보다는 치즈버거와 슈림프 버거가 맛있고 감자튀김은 기본 맛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치즈버거는 정말 고기도 두툼하게 속이 꽉 차 있고 큰 버거였습니다. 소스가 많아서 흘러내리긴 했지만 다른 곳 버거와는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상추도 싱싱했고 특히나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감자튀김만 다시 먹으러 오고 싶어질 정도로요.

 

밥을 먹고 저도 몇 장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마치 미국 서부 드라이브를 하다가 들어간 가게같은 모습입니다. 가격이 햄버거 치고 착하지는 않지만 하루 기분 전환할 때 가기 좋은 곳입니다.

그럼 폴트버거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