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맛집 창고43 강남점 메뉴 및 후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저는 주말에 창고 43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굉장히 넓고 분위기도 좋아서

(가격이 비싼 것은 흠이지만)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역에서 정말 바로 앞에 있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니 정말 규모가 크더라구요.

공간을 널찍하게 썼고

그래서인지 룸도 많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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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당일에 연락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룸으로 잡아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른 곳은 자리가 없어서 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하는데

확실히 넓으니 이런 부분은 편하더라구요.

조용해서 얘기하기도 좋았습니다.

특히 회식하기 좋은 장소 같습니다.

 

 

그럼 이제 메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고기와 와인 페이지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네 명이라 한우명작 모듬에

특안심 2인분, 새우살 1인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먹을 때 많이 먹어야죠^^

 

 

그리고 와인은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이라는

칠레산 와인으로 주문했어요.

무려 한국에서 누적 판매율 1위기 때문에

믿고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창고43은 화이트 와인이 없습니다.

일행 중에 저 포함해서 화이트 와인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육류를 판매하다 보니 화이트 와인은

구비해놓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도

너무 쓰지 않고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답니다.

저같은 와린이들도 입문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접시도 굉장히 특이했어요.

완전히 납작한 접시더라구요.

그리고 고기의 명가답게

소금장이 아니라 소금을 따로 주셔서

좋았답니다.

 

신선한 고기의 맛은

참기름이 섞이지 않은

소금을 찍어먹어야 온전하게

느낄 수 있더라구요.

 

그럼 고기를 굽기 시작해봅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고기의 질도 좋았어요.

특히나 안심도 맛있지만

새우살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된장찌개도 밥과 같이 먹기에 

맛있었습니다.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한우!

역시 우리 소가 최고입니다ㅎㅎ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던 날이예요.

 

 

약간 레어로 구워주시지만

저희가 좀 더 익혀서 미디엄 정도의 굽기로

익혀서 먹었답니다.

 

 

많이 먹은 덕분에

가격이 이 정도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비싸긴 하지만

모임할 때 먹기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친절하시고 고기 맛도 좋으니까요.

 

 

한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남역 근처 맛있는 고깃집을 찾고 계신다면

한우명가인 창고 43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용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맛있는 고기까지!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어요.

 

그럼 창고43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