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오마카세 맛집, 구루메 스시 후기

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오늘은 정말 감동이었던 오마카세 맛집인

구루메 스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베프 생일이어서 주변에 오마카세 많이 가는 분께

추천을 받고 간 곳인데

역시나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위치도 논현역에서 2분 거리기 때문에

지리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동화 상가 내부에 있는데

안쪽으로 끝까지 들어가면 보실 수 있답니다.

 

 

출입문부터가 일본에 온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메뉴는 간단하게 딱 두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런치 오마카세: 6만 원

디너 오마카세: 12만 원

저희는 런치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깔끔한 테이블 세팅입니다.

따뜻한 물수건이 구비되어 있었고

차가운 차나 따뜻한 차 중에서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차가운 차로 골랐습니다.

 

 

첫 메뉴는 광어회였습니다.

야들야들하고 신선한 회라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전복밥입니다.

전복이 정말 맛있었고

밥도 맛있었어요.

구루메 스시는 샤리가 간이 잘 되어 있고

맛있는 것이 특징인데

그래서인지 먹으면서 감동이었습니다.

 

 

세번째는 광어초밥이었습니다.

광어가 질기거나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샤리가 너무 맛있어서

샤리를 많이씩 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오마카세를 선보여주시는

오늘의 셰프님이 존경스럽더라구요.

제 친구가 미들급 오마카세 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이라고 했는데

저도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맛이었습니다.

 

 

 

네 번째 메뉴는 간새우와

우니였습니다.

둘 다 엄청 신선하고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다음 메뉴는 하진 광어입니다.

광어류는 다 맛있지요ㅎㅎ

 

그리고 제가 가장 선호하는

오도로 참다랑어 뱃살 초밥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다른 오마카세에서

'자본주의의 맛'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들었었는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싼 부위지만 그만큼 맛있어요.

 

다음 메뉴는 아카미입니다.

빨간 생선이라고도 불리는데

참다랑어 등쪽살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흰 생선류보다는

빨간 생선류가 맛있더라구요.

 

 

 

이건 참전갱이 초밥입니다.

 

 

또 제가 본래 비려서 선호하지 않는

고등어 포오스시도 여기서는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남극 주변에 사는

홍새우라고 합니다.

새우도 맛있었어요.

 

 

 더 맛있었던 것은 새우 머리 튀김이었어요.

저는 새우 튀김이 항상 맛있더라구요.

 

 

다음 메뉴는 참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카스테라도 기억에 남는데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새우가 들어간 카스테라여서

바다의 맛이 물씬 느껴지는 카스테라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우동입니다.

국물이 따뜻하고 맛있더라구요.

 

 

다음 메뉴는 녹차빙수였어요.

깔끔한 뒷마무리였습니다.

정말 흠잡을데없는 오마카세여서

친구와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했답니다.

 

 

간이 잘 어우러진 샤리와 신선한 생선,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오마카세였습니다.

 

논현이나 강남 부근에 맛있는 오마카세를 찾는 분들께

구루메스시를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