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덕수궁 옆에 있다는 엄마가 말하길
라자냐와 파니니가 맛있다는 르풀이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참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르풀: 서울 중구 정동길 33 신아일보
참고로 시청역에서 500m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렇게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어느 정도 걷다보면 이렇게 작고 예쁜 카페가 나와요.
길 가다가 예뻐서 누구나 한번쯤은 이 곳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길 만한 마치 동화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예요.
이 곳이 입구입니다.
소규모이고 아직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았어요.
봄이나 가을에는 꼭 밖에 앉고 싶어요.
화단과 테이블, 의자, 벽돌 인테리어까지 정말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추운 날이라 안에 들어가서 앉기로 했어요.
그럼 메뉴를 보기로 할까요?
아침도 안 먹고 나왔던 터라 배도 고팠어요.
전 예전에 영국에서 먹었던 파니니가 생각이 나서
햄치즈 파니니를 주문했고 엄마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라자냐를 주문하고 동생은 커리라이스 그라탕을 주문했어요.
안은 역시 작아요.
작은 테이블과 의자 몇 개가 있어서 대부분은
테이크아웃 해가시더라구요.
이렇게 벽에도 메뉴가 써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글씨체가 예쁘다는ㅎㅎ
저희는 자리를 밖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이 자리는 3-4인석이라 3인이 저희는 앉을 수 있었어요.
꽃과 화병도 예쁘고 크리스마스 장식도 예뻤어요.
이제 주문했던 메뉴들을 보여드릴게요.
나오자마자 맛있어보였어요.
특히나 커피에 곁들이는 음식은 언제나 맛있지요.
특히 라자냐랑 카레가 맛있었고 의외로 제 메뉴인
파니니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영국에서 먹었던 기대했던 파니니 맛은 아니었고
현지화된 파니니였어요.
커피는 정말 맛있었어요.
덕수궁 근처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르풀 들러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겨울이지만 봄을 닮은 카페였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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