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느리게 가는 여유를 즐기는 삼청동 카페 #슬로우 포레스트

안녕하세요
삼청동에서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우선 삼청동 가는 길에 멋진 은행나무부터 찍어보구요.

정말 이제 만추로 접어드는 것 같아요.

슬로우 포레스트라는 카페인데요.

이 곳은 댕댕이 동반 카페라는거 참고하세요^^
그리고 워낙 예쁘다보니? 대관도 많이 하는 곳이라
영업하는지 사전에 알아보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5길 20

애견 동반 카페답게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동물도 소중한 생명이고 생명값은 같은 만큼
존중받아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이렇게 빛이 환하게 들어오고 있었어요.
흰색과 나무의 조화가 멋지게 어우러지더라구요.

비움의 미학도 잘 반영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 밖을 보면 이렇게 고즈넉한 한옥 건물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요새는 낮고 자연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마음에
쏙 들어오는 나날입니다.

주문은 요기 반원형의 공간을 통해서 받고 있어요.
전 오늘도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마치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하고 있는 가정집같은
분위기도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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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1층!
통창때문에 여긴 앉기는 힘들지만
뷰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한옥 기와가 정말 멋져요!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이런 공간도 나와요.
테라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네요.

전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아이스바닐라 라떼를 수혈해봅니다.
특히 이 곳은 대나무 빨대를 사용해서
이상한 종이 맛이 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카페에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슬로우 포레스트라는 상호명처럼 이 곳에서만큼은
여유를 느끼고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은 마법이
있는 것 같았어요.

조용한 분위기의 고즈넉한 카페를 좋아하신다면
슬로우 포레스트에 들러서 커피 한 잔 하시는걸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