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마지막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정선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은데요. 파크로쉬에서 나와서 서울에 가기 전 단종의 마지막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청령포에 들렀습니다. 엄마는 이미 가보셨던 곳인데 굉장히 분위기 있고 왠지 모르게 쓸쓸함도 묻어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위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근데 청령포에서도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청령포는 강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오픈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걸 체크안하고 갔다가 저흰 첫날에 헛걸음했어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비가 많이 온다싶으면 033-372-1240 으로 미리 전화하고 가세요. 오죽했으면 단종이 워낙 지세가 험하고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곳을 '육지고도(陸地孤島)'라고 표현했을까요? 엄마가 예전에..
여행/강원도
2023. 8. 2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