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맛집, 홍신애 솔트 2호점 후기
안녕하세요 미온느예요.
따뜻한 봄날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봄을 닮은 예쁜 레스토랑
홍신애 솔트 2호점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학동역과 가깝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때마침 목련꽃도 화려하게 피어있더라구요.
노란색 문과 흰 목련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안에 테이블은 많지 않았지만
충분히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오히려 조용해서 저희는 좋았어요!
자리가 몇 개 없기 때문에
방문하실 때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컵도 귀엽고
메뉴판도 잡지처럼 예쁘더라구요!
게다가 메뉴판을 보고 그냥 가져갈 수 있어서
마치 홍보 책자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2023년 봄 버전이라고 되어 있어서
계절마다 해마다 바뀌는 메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제철 메뉴를 맛볼 수 있는거니까
고객 입장에서는 색다르고 좋은 것 같아요.
또 10년째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메뉴들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라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가지랑 생선 모두 좋아하진 않아서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구운 가지 요리와 피쉬 앤 칩스도 선호하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이렇게 원산지도 표기가 되어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또 메뉴가 이렇게 사진과 함께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글만 읽어서는 모르겠을 때
이렇게 사진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감자뇨끼를 워낙 좋아해서
감자뇨끼를 주문할까 하다가
볼로네제 리조또로 골랐답니다ㅎㅎ


그래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볼로네제 리조또
볼로네제 파스타
관자 스테이크 + 문어소금
그리고 제주 표고 따아린이었어요.
총 네 개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뭔가 영국식 주방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예전에 영국 여행갔을 때
B&B가 약간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첫 번째는 웰컴메뉴로
신선한 오렌지와 딸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첫 메뉴인 제주 표고 따야린인데
버터향이 느껴져서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한 메뉴인
볼로네제 리조또인데요.
간이 어찌나 잘 되어 있는지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후기에 양이 적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걱정할 정도가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김치가 나오는 것도
특이점이었습니다.
피클이 아닌 김치라니!
역시 한국인 입맛을 잘 아시는 것 같았어요.

구석구석 안 예쁜 곳이 없었습니다.
홍신애 사장님의 친절함과 닮은
곳이었습니다.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다들 만족스러워했어요ㅎㅎ

학동역에 숨겨진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홍신애 솔트 2호점
제철음식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학동역 레스토랑 홍신애 솔트 2호점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